• 같이 삶 남부 같이행복·같이성장·같이바라봄 행복을 실현하는 자랑스러운 복지관

게시판남부소식

 

남부소식

신생아 난청 검사 무료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부장복 작성일2007-08-28 16:57 조회3,289회 댓글0건

본문

보건복지부는 27일부터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선천성 난청 질환 여부를 알 수 있는 '신생아 대상의 청각선별검사'를 전국 16개 시범사업 지역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선천성 난청은 태아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질환으로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 발생할 정도로 유병율이 높고, 완치될 수 없기 때문에 언어·청각 장애인으로 성장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빨리 재활치료를 받으면 정상 청력에 가까워질 수 있다. 이번 청각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서울시 은평구 등 16개 시범지역에 주소지를 둔 가정에서 8월27일부터 태어나는 아기들로 약 1만2천명이 해당된다. 검사를 위해서는 임산부들이 미리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 검사쿠폰 및 모자보건수첩을 받아야 하며, 지정 산부인과, 소아과 등의 병·의원에서 출산후 1개월 이내에 검사를 받고 쿠폰을 제출하면 된다. 청각선별검사의 결과가 재검(refer)으로 나오면 2차 협력병원(이비인후과가 있는 종합병원)에서 난청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확진검사를 할 경우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보건소에 청구하면 지원해 준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선천성 난청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청각선별검사 사업을 도입하게 되었으며 내년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평가를 통해 전국의 모든 신생아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천성 난청 조기발견 및 재활치료 흐름 - 생후 1개월 이내 : 청각선별검사(무료) - 생후 3개월 이내 : 난청확진검사(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지원) - 생후 6개월 이내 : 재활치료시작(보청기 및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등록일:2007-08-24/수정일:2007-08-24 / 출처 : 복지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