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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역사박물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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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2-18 15:49 조회9,7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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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역사박물관" 추진 인간사회생활의 중요한 영역인 사회복지의 역사적 변천과 현실을 정리ㆍ보존하며 이를 대중에 전시ㆍ교육하는 '사회복지역사박물관' 건립의 구체적 로드맵이 나왔다. 지난 10일 이화여대 SK텔레콤관 이벤트홀에서 열린 ‘사회복지, 역사, 그 체험의 장’ 심포지엄에서 사회복지역사박물관 연구위원회는 ‘사회복지역사박물관 건립의 타당성과 콘텐츠 개발, 박물관의 공간과 재원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사회복지역사박물관의 건립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방원 연구위원은 박물관 건립의 타당성에 대해 “한국사회복지역사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역사문화기관 필요성하고, 사회복지관련 유형ㆍ무형의 유산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는 작업이 절실하며, 전문적인 한국사회복지 역사 관련 서적 편찬을 위한 중추적 기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사회복지 관련 체험관 운영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시급성, 일반인들이 사회복지 대상자와 함께 문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 사회복지사의 행적을 수집ㆍ전시함으로써 사회복지사는 현 활동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을 더욱 가지게 된다는 것 등을 박물관 건립 타당성의 이유로 들었다. ■ 사료관+전시관+체험관으로 이 연구위원은 박물관의 모델에 대해 사료관을 중심으로 하는 ‘미네소타대학교의 사회복지역사 아카이브(사료관)’와 전시와 체험의 성격이 강한 ‘송학민속체험관’의 결합형태를 제안했다. 콘텐츠에 대해서는 한국사회복지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경험함으로써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한국에 대한 청사진을 논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료 및 물품을 수집ㆍ전시하는 과거관, 체험 및 토론활동 중심의 현재관, 사회복지의 나갈 방향에 대한 공론의 장으로서의 미래관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사회복지의 역사를 풍부하게 하고 한국사회복지전사를 구성하는 등 박물관에 전시할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해 한국복지계 원로 선정ㆍ탐방 후 그들이 소장하는 사회복지관련 사진, 사료, 유품 등 확인 및 목록화, 오랜 역사를 가진 사회복지기관 탐방 및 자료 목록화, 사회복지학계와 사학계 등의 기존 연구성과 시대별, 주제별 목록화, 전국단위 사회복지기관의 역사자료 정리 등의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핵심기능은 사회복지발전소 역할 이날 토론자로 나선 이용교 광주대 교수는 사회복지박물관 건립의 타당성에 대해 “한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사용하는 예산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부문이 사회복지이기 때문에 이부문에 대한 뿌리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자료를 전시만 하는 ‘박물관’이 아니라 수십년 동안 발전되는 ‘발전소’로 기획돼야 한다”고 말했다. 송인석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정책교육국장은 “사회복지역사박물관 건립추진은 오히려 때늦은 감이 있다”며 “콘텐츠를 보다 내실있게 구성하기 위해 시대의 가치와 철학이 반영된 사회복지활동의 내용 포함, 국가 및 사회가 시행한 사회복지제도 및 사업의 체계적 정리, 해외의 사회복지활동 포함, 사회복지역사와 최신정보 소통의 장 등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 수요자 접근용이성 고려해 수도권에 지어야 이어 오세숙 연구위원은 ‘사회복지역사박물관 공간과 재원’에 대해 발표하며, “수요자의 접근용이성 및 지속적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도심지가 가장 적합하다”며 “시청을 중심으로 지하철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둘 것”을 제안했다. 건물 면적 및 부지에 대해서는 토지매입(약 3,000평) 후 박물관을 건축하는 방안과 기존 사회복지 관련 건물 활용방안을 내놨다. 오 연구위원은 “전자일 경우 서울시 또는 수도권 지자체의 부지 혹은 국ㆍ공유지를 지원받아 신축할 수 있으며, 후자일 경우에는 서울시 역사박물관 주변으로 작은 규모의 20~30개 박물관들이 밀집해 있는 정동지역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간구성에 있어서는 “크게 ‘사료관ㆍ교육관’과 ‘전시관ㆍ체험관ㆍ문화관’으로 구분하되 이를 개념으로 과거관(전시공간), 현재관(체험공간), 미래관(교육공간), 문화관(문화공간)의 체계로 구성할 것”을 제시했으며, “총 9,823㎡(2,971평)를 기준으로 박물관을 건립할 경우 약 308억 7100만원의 건축 및 설계비(부지매입비 별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예산 조달 방안으로는 중앙ㆍ지방정부 예산후원,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통한 기금 모금, 기업후원의 3가지 방안을 들었다. 오 연구위원에 따르면, 설립 및 운영주체는 ‘국ㆍ공립박물관’과 ‘사립박물관’의 두가지 방안이 있으며, 규모에 대해서는 콘텐츠와 부지에 따라 ‘제1종박물관(자료 100점이상, 100㎡이상 전시실 또는 2,000㎡ 이상 야외전시실)’과 ‘제2종박물관(자료 60점 이상, 82㎡이상 전시실)’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에 박용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자원운영실장은 입지조건에 있어 “이용자의 접근용이성, 편의성이 담보되야 한다”며 “도심에서 1시간 이내의 대중교통이 발달한 역세권으로, 넉넉한 주차공간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원에 있어서는 “매년 운영비가 40~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산된다”며 “유사 역사박물관 사레를 벤치마킹해 구체적 세입ㆍ세출예산서, 조직구성, 사업내용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정보까지 수집해 이번 보고서에 포함시킬 것”을 주문했다. 복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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