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 삶 남부 같이행복·같이성장·같이바라봄 행복을 실현하는 자랑스러운 복지관

게시판남부소식

 

남부소식

남편 유지 따라 50억 복지재단 설립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부장복 작성일2007-06-19 10:15 조회8,984회 댓글0건

본문

남편 유지 따라 50억 복지재단 설립 故 권동식씨 부인 정우천기자 goodpen@munhwa.com 남편과 사별한 40대 여성이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 50억원의 유산을 출연,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여성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찾아온 언론사의 사진 촬영은 물론 인터뷰까지 모두 사양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달 11일 설립허가를 받은 복지법인 ‘권동식 아벤티노 재단’의 대표 추경화(여·49)씨. 권동식씨는 지난해 12월 지병으로 숨진, 추씨의 남편이고 아벤티노는 권씨의 가톨릭 세례명이다. 권씨는 광주 하남산업단지에 타이어 관련 부품을 만드는 회사를 창업한 뒤 20년 가까이 운영해 무역의날 수출상을 받을 만큼 튼실하게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권씨의 병세가 악화되자 부인 추씨는 남편이 숨지기 직전 이 회사를 매각했다. 어려운 사람들 돕고 싶다는 남편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서였다. 추씨는 결국 회사 매각대금의 대부분인 50억원을 법인에 출연했다. 그것도 모자라 지난달 31일에는 유산의 나머지 금액이나 다름없는 1억원을 천주교 광주 대교구에 기탁하기도 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한 이 같은 선행은 추씨가 다니는 서구 염주동 성당 신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추씨는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 광주 = 정우천기자 goodpen@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7-06-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