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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리며(이웃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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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7-04-26 15:28 조회9,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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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해주세요

 눈 덮인 아스팔트 골목길 바로 옆, 벽지는 떨어지고 여기저기 곰팡이가 핀 좁고 낡은 원룸에서 김ㅇㅇ님이 홀로 생활하고 계십니다. 3세경 소아마비로 장애를 얻은 김ㅇㅇ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초등학교 졸업 후 구두 제작 일을 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잠에서 깬 김ㅇㅇ님은 갑자기 숨이 막혀 병원에 찾아가보니 늑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주사기를 이용해 몸에 있는 물을 빼내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점점 기력이 떨어져 해오던 일까지 그만두었습니다. 이를 악물고 버텨오다가 작년 6월에는 몸에 이상함을 느끼고 불안한 마음을 누르며 찾아간 대학병원에서 위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곧바로 위 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위를 전부 떼어내고 식도와 소장을 직접 연결하여 스물여섯바늘을 꿰맸습니다. 수술 후 살이 5kg이나 빠졌고 김ㅇㅇ님 얼굴에 주름은 더욱 깊어보였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가끔씩 외출도 하고 동네 이웃도 만나며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통증이 심해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죽만 조금씩 먹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잇몸이 약해 치아가 절반이 빠졌습니다. 위상태가 좀 나아져 밥을 먹어보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치아가 충분치 않아 움식을 잘게 부수지 못해 통째로 삼키다 보니 설사와 구토는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잘 먹어야 암도 이기고 건강도 회복할 수 있을 텐데.. 치과에서는 반드시 충치치료와 틀니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나오는 기초생활수급비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김ㅇㅇ님 에게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음식을 잘 섭취하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치아 치료와 틀니가 꼭 필요합니다. 하루빨리 김ㅇㅇ님이 건강한 모습으로 밝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후원문의 : 02-829-7103(기획정책연구팀 김은화)
입금계좌 : 하나은행 177-910001-25705 (예금주 : 서울시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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