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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지] 후원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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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5-02-13 12:53 조회9,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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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녹일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며... 

점점 추워지는 겨울 가족도 없는 송o호님은 외롭습니다.
송o호님을 만난건 2012년 가을이었습니다. 방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허름한 고시원이었습니다. 송o호님을 만났을 때 첫 만남인데도 환하게 웃어주셨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도착한 고시원은 한명이상 들어 갈 수 없는 좁은 방이었고, 복도에 서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옆방에 피해가 갈까 눈치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좁은 고시원 방이었지만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해놓고 지내고 계셨고, 음식을 먹을 때 필요한 믹서기도 방안에 있었습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신장투석은 지금까지 송o호님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른쪽 눈은 실명했고, 왼쪽 눈은 백내장 수술 후 뿌옇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당뇨도 있어 걸어 다니는 것도 힘들고 가까운 거리는 지팡이를 의존하여 걸어 다닐 수 있는 정도입니다. 당뇨와 신장 투석으로 음식도 가려먹어야 해서 적은 기초생활 수급비로 비싼 영양식을 구입하여야 합니다. 치아도 없어 모든 음식을 믹서기로 갈아 드셔야 하여 먹는 즐거움은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좁은 고시원에서 작은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는 게 송o호님의 유일한 낙입니다.
요즘 갑자기 몸이 더 나빠져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장 투석 이외에도 많은 병원비로 인해 점점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입원을 하고 있지만 고시원비도 내야하고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지출이 되어 돈 걱정에 한숨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하고 계십니다.
가족들은 몸이 아픈 이후부터 떠나 아무도 찾지 않고 홀로 지낸지 10여년..
날씨도 많이 추워져 외로운데 몸도 많이 아파 기댈 곳 없는 송o호님은 외로움이 자꾸만 커집니다.
추운겨울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송o호님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병원비와 고시원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o호님께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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