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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겨울호 - 후원을 기다리며..] 희망온도로 실내온도를 높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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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3-12-23 18:44 조회11,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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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으로 인공관절수술로 이제는 걸어 다니는 일은 불가능한 이순이님은 누구의 도움 없이는 집밖으로 나오지도, 몸을 움직이지도 못합니다. 관절염 수술로 인한 쇼크는 알츠하이머의 증상을 심하게 하여 돌보고 있는 딸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극한 딸의 정성 덕분인지 다행스럽게도 가끔씩은 딸을 기억하고 두 분을 방문하는 저희들도 반갑게 맞아 주실 때도 있습니다.

 치매문제 말고도 두 분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다면 파킨슨병입니다. 하루 종일 손과 발의 떨림이 있고 통증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왔습니다. 혼자서는 물건을 집을 수도, 옷을 입을 수도, 식사를 할 수도 없으며 심지어는 밤에 잠들기도 어려운 고통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은 이순이님에게 매우 힘든 시간입니다. 파킨슨병으로 인한 떨림은 추워지면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위해서 난방은 꼭 필요하지만 생활비 40만원으로 제대로 난방을 하게 되면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전기장판에 의존한 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더 춥다고들 하는데 걱정만 쌓여갑니다.

 “낼 모레면 90 이신데, 살아계실 때까지 라도 편하게 집에서 지내게 해드리고 싶어요.” 본인도 관절염으로 인한 고통이 있지만 요양시설은 생각도 안하시는 60대 딸의 소원입니다. 이 지극한 정성의 따님과 이순이님이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희망온도로 이순이님 댁 실내온도를 높여주세요.

◆ 이순이님에게 후원하고자 하는 분은 아래의 계좌로 2013년 2월 28일까지 입금하여 주시면 됩니다.
하나은행 177-910001-25705(예금주 : 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문의 기획홍보팀 02-82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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