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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지 여름호] 후원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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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3-06-04 14:42 조회10,0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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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이 어머니의 밝은미소를 찾아주세요....

  2012년 겨울 정준이 어머니를 처음 뵌 순간 시종 긍정적인 사고로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위로를 얻었습니다. 

  정준이는 태어나서 3살 때 까지는 건강한 아이였는데 3세 때 수로에 빠지는 사고로 뇌를 심하게 다쳐 사지마비로 지체 1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치료를 위해 살던 시골집을 정리하고 연고도 없는 서울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응급실에서 생과 사를 오가기를 여러 번 밤을 새워가며 기도하는 어머니의 극진한 보살핌과 정성으로 겨우 위기를 넘겼습니다.

 아버지의 불확실한 수입으로 5식구가 생활하기도 빠듯한데 정준이의 치료비는 너무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재활을 위해 다양한 치료를 받다보니 재활치료가 고가여서 병원비와 치료비를 대느라 변변히 집 한 칸 못 마련하고 전세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은 이미 굳은 곳도 많고 깨어있는 시간보다는 누워서 수면하는 시간이 길어만 갑니다. 면역력이 약해서 외출을 한번하면 외부에서 병을 얻어 심하게 앓아야 하므로 외부출입은 줄이고 복지관 방문물리치료만 꾸준히 받아 지금까지 잘지내왔다고 고마워하십니다.

  어머니는 남들처럼 제대로 된 일을 하고 싶은데 정준이를 두 시간 간격으로 석션을 통해 호흡을 도와줘야 하고 욕창방지를 위해 자세를 바꿔주고 제때에 튜브로 하루 다섯 차례 이상 식사와 투약을 해야 하므로 잠시라도 정준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 응급상황이 벌어져 한시도 떨어질 수 없는 상황으로 마음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동안 정준이를 든든하게 엄마와 같이 지켜주던 의료장비인 석션기구도 이제는 10년 이상  매일 사용하다보니 요즘에는 자꾸 말썽을 부려 어머니는 언제부터인가 미소를 잃었습니다.

  아이들 학비와 치료비등 생활비는 부족한데 의료기구가 비싸다 보니 쉽게 구입할 엄두가 안나서 불안하지만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고가의 특수 휠체어는 지원을 하는 곳은 있어도 누워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생명을 다루는 석션기구는 지원해주는 곳이 없다고 안타까워 하십니다.

이번 기회에 정준이에게 꼭 필요한 의료 기구를 지원해주고 싶습니다.
정준이를 도와주실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정준이 어머니의 밝은미소를 되찾아주세요.

◆ 후원하고자 하는 분은 아래의 계좌로 2013년 8월 31일까지 입금하여 주시면 됩니다.
하나은행 177-910001-25705(예금주 : 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문의 기획홍보팀 02-82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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