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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2024년 인권친화 문화 만들기 "모두의 인권 발자국"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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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민희 작성일2024-02-20 11:11 조회1,1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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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인권발자국 2월표 카드뉴스 표지


안녕하세요. 사람중심실천팀 곽민희입니다. 2024년부터 모두의 인권 역량 증진을 위해 매월 ‘인권’ 과 관련한 콘텐츠나 내용을 함께 보며 생각을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 2월에는 여러분들에게 ‘장애’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한번 꺼내보고 이야기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장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장애를 ‘극복’ 한다. 혹은 장애를 ‘이겨내서’ 이러한 표현들을 자주 마주치지 않았나요? 혹은 장애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나, ‘특별함을 가진’으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나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상은 작가, 코미디언, 바느질을 좋아하는 장애도 있는 사람인 ‘스텔라 영' 의 TED 강연 영상입니다.

 

 


스텔라 영은 태어날 때부터 기침만 해도 뼈가 부러질 수 있는 희귀 유전병을 가지고 태어난 장애인이었습니다. 뼈가 약해 어린 시절부터 휠체어를 타고 생활을 하기 시작했죠. TED 강연에서 스텔라 영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나는 당신에게 영감을 주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I am not your inspiration.)”


스텔라 영은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소비하고, 그들을 영감적인 존재로만 보는 경향을 ‘감동 포르노’라고 비판합니다. 우리는 장애인을 “감동을 주는, 영감을 주는” 도구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러한 장애를 이용한 거짓말에 속아왔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주체로서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그들을 도구로 취급한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몸이 아닌 장애를 이용한 거짓말 때문에 자신은 가장 큰 불평등을 겪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 CRPD)에서는 장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은 다양한 장벽과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과 동등한 완전하고 효과적인 사회 참여를 저해하는 장기간의 신체적, 정신적, 지적 또는 감각적인 손상을 가진 사람을 포함한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서는 장애를 개인의 신체적 결함,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사회적 환경에 따라 발생한다는 사회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장애와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가 혹시 ‘특별하진’ 않았나요? 

우리 모두가 장애뿐만 아니라 개인이 가진 특성과 주체성 그대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장애에 대한 한계, 편견에 가둬지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주체로서 존중 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의 인권 발자국" 컨텐츠는 매월 3번째 주 화요일에 업로드 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및 선택의정서 바로가기 (국가인권위원회)

https://www.humanrights.go.kr/base/board/read?boardManagementNo=7065&boardNo=7608965&menuLevel=3&menuNo=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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