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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5일 화요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2019 하나되는 컬링대회"에 참여하였습니다.

경기가 진행되는 KBS 아레나 제2체육관에 전국 각지에서 장애인 컬링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기 위해 모였습니다.

우리 남부복지관도 남부A팀(고영수, 나일선, 노정연, 박영호), 남부B팀(권일봉, 김연옥, 나상인, 박재수)이 구성되어 총 8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전국에서 32개 팀이 모였고,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1점 차이로 엎치락 뒤치락 하며 F조(4개팀)에서 남부A팀과 남부B팀 모두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이후 남부A팀은 16강전까지 진출하였고, 남부B팀은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참여자분들은 관장님과 우리 선수들, 그리고 응원하러 와준 복지관 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남부복지관에서 7~8년간 쌓아온 컬링을 해온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우승상금 80만원과 트로피, 개인 메달을 받으신 우리 참여자분들, 그리고 경기에 함께 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격려와 축하의 인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